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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사] 'ESG 주춤' 이통 3사, 늘어나는 온실가스 대책 없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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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탄소중립'을 목표로 내건 SK텔레콤, KT,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(이하 이통3사)가 해마다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. 재생에너지 도입 등 노력을 했지만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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